[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 장영길 송산농협 조합장, 유광근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 협약은 당진시 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해 안전한 지역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매와 소비 촉진으로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또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상생 발전, 귀농·귀촌 및 당찬 당진시민되기 운동으로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당진시 농특산물 홍보·판매대 운영, 회사 앞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지원, 당진시 먹거리 정책 협력사업 추진 등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먹거리분야 정책과제를 ㈜현대제철과 협력해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고 로컬푸드 육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송산농협과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은 로컬푸드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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