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아산탕정지구 2-A7BL 국민임대주택 783호 및 영구임대주택 161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으로 공급하는 아산탕정2-A7BL 국민·영구임대는 탕정역(예정)과 1호선 배방역, 천안·아산 KTX SRT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확보해 모집공고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30년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모집 대상은 29m² 246세대, 37m² 219세대, 46m² 318세대 등 총 783세대로 신혼부부·중소기업근로자·비정규직근로자 등 우선공급 601세대와 고령자, 장애인 세대 등이 신청 가능한 주거약자공급 32세대 및 일반공급 147세대다. 또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995만5천원~2천753만9천원에 월 임대료 14만5천190원~25만1천850원이며, 29m² 기준 월 임대료의 임대보증금 최대전환 시 월 6만원대 임대료로 거주 가능하다.
아울러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적으로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1인가구 기준 185만1천603원 이하)여야 하고, 월평균소득 50% 이하(1인가구 기준 132만2천574원 이하)인 경우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또 자산 기준으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가액이 2억8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8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영구임대주택 모집 대상은 26m² 161세대로 임대보증금 240만2천원~244만6천원에 월 임대료 4만7천790원~4만8천680원(수급자 등 기준)이며, 자산 기준으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가액이 2억 이하 및 자동차 2천468만원 이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