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청주, 30일까지 한국화진흥회 특별초대전

김정수 작 ‘The blessing’.
김정수 작 ‘The blessing’.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갤러리청주는 2020년 오는 30일까지 한국화로 대한민국의 온 산천을 물들이자는 한국화 부흥 캠페인을 위한 ‘한국화진흥회’(회장 김춘옥)의 전국순회전 청주특별초대전시회를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강종래, 고경보, 곽석손, 권희연, 김강순, 김경이, 김동희, 김성삼, 김성희, 김숙경, 김윤순, 김정수, 김정국, 김지현, 김진형, 김춘옥, 김현숙, 민병권,박미영, 박민희, 박소영, 박영애, 서연옥, 소은영, 손희옥, 송근영, 신지원, 신하순, 양정무, 오경미, 오기영, 오혜영, 우수향, 우재연, 유희승, 윤덕자, 윤현식, 이미연, 이범헌, 이숙진, 이숙희, 이순애, 이승은, 이유기, 이윤진, 이태근, 이혜자, 장안순, 장여진, 장태영, 정명숙, 정문경, 정현희, 정회진, 조현순, 채성숙, 차대영, 하미혜, 하정민, 하철경, 허진, 허금숙, 홍미림, 홍순주 등 총 66명의 한국화 작가다.

현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60여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 작가들의 염원과 열정 그리고 현대한국화의 과거와 현대, 구상과 추상, 나아가 재료 활용 및 표현 기술의 다양성 등 한국화의 자유분방함과 확대 가능성을 엿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 19의 훌륭한 극복을 통해 세계선진국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듯, 한국화를 통해 세계미술계의 지각변동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자성과 결의에 찬 ‘한국화진흥회’의 전시를 통해 “파워코리아”를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갤러리청주 나미옥 대표는 “전 지구촌에 몰아닥친 초유의 사태를 통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안정과 사색으로 이끌어 갈 한국화의 세계에 청주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코로나 19의 극복을 통해 세계선진국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듯, 한국화를 통해 세계미술계의 지각변동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자성과 결의에 찬 ‘한국화진흥회’의 전시를 통해 ‘파워코리아’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전시문의: ☏043-23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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