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예방부문 등 좋은 점수…행안부 포상금·특별교부세 확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안부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구성 등 총 6개 분야 34개 지표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실사를 병행한다.

시는 △공통부분(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예방부문(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재해취약지역·시설물 현장방문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대비부문(자율방재단 활성화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대응부문(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복구부문(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행안부로부터 포상금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을 지키는 안전 환경’ 청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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