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홍보소통담당관실 소셜미디어팀
맘카페 협력 가짜뉴스 모니터링 주목

충남 당진시 홍보소통담당관실 소셜미디어팀.
충남 당진시 홍보소통담당관실 소셜미디어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청 홍보소통담당관실 소셜미디어팀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안을 잠재우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팀은 지난 2월 말부터 당진시청 공식 SNS채널에 코로나19 일일현황을 게시해 접촉자와 의사환자(의심환자)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카드뉴스와 댓글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공적마스크 판매,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시각각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됐던 상황 속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미디어팀의 침착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특히 지역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부동산카페, 맘 카페와 협력해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한 사례는 다른 시·군과의 차별화로 주목받았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당진 합덕읍에 위치한 약국에 신천지 신도가 방문했다는 유언비어나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시물을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소셜미디어팀은 ‘덕분에 챌린지’를 기획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재난 상황에서는 정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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