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당진시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범죄폭력예방과 교통안전 2개 분야의 분과위원회가 개최된 이번 회의는 당진경찰서, 신성대학교, 당진여객운수,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조합,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엄마순찰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내기후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분과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백경원 교수)이 수행하는 안전도시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설명,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이해, 교통안전 및 범죄폭력예방에 관한 설문조사, 분과별 토의 등을 실시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범죄폭력예방, 교통안전, 재난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산업재해, 아동청소년안전 7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안전도시 당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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