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 보완…경각심 높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지역에 ‘안내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안내 경고판은 도로변에 걸려있는 ‘교통사고 다수 발생지역’ 등의 안내판과 비슷한 내용에 착안, 이미 과태료 부과가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설치했다.

기존에 사용 중인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설치돼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불법투기를 하는 지역이 많아 이를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 과태료부과 지역 반경 20m 내에 유연하게 설치 가능하며 관리대장에 위치가 모두 등재돼 과태료 집중부과를 위해 사후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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