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관광지·음식점 등 제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변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옥천군이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출입구에 각 1대씩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무인관광안내 시스템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먹거리, 농촌체험마을,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GPS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면에서 제공하는 관광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 길과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군은 키오스크에 올해 초 새로이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의 모든 여행 정보를 담았다.

화면 상단에는 관광지 홍보영상이 계속해서 송출되고 하단에는 메뉴 선택에 따라 관광지 위치 지도와 사진, 주요 설명글이 표출된다.

안내책자보다 좋은 점은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고 관광지 정보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정보를 송출해야 할 경우 업무 담당자가 사무실에서 간단한 컴퓨터 작업으로 내용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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