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완전 방역 속 이번달 체육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달 중 체육행사 7개를 개회식 없이 추진하고 다음달 체육행사는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또 체육행사 생활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한 방역태세는 물론 행사 종료 후는 사용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달 예정된 체육행사는 2020충남도 골볼 어울림 생활체육대회(5일), 제12회 SUPER CUP 축구대회(7일), 제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야구대회(13일), 이충무공탄신기념 제55회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20~21일),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20~21일), 2020 온양온천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21일) 등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체육행사가 코로나19 감염 통로가 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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