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농가·기업 일손 부족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6명으로 긴급지원반을 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농촌 일손에 긴급 투입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일손 부족 신청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3명을 추가 모집해 총 9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일손을 지원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충주시청(☏043-850-603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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