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위한 공직자들의 농촌 일손돕기는 휴일도 없이 이어졌다.

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의 전 공직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민들로부터 찬사를 듣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획감사실 직원 20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영농철 인력난을 겪는 생극면의 한 복숭아 재배농가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의 생산적 일손을 도왔다. 같은 날 산림녹지과 직원 17명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2명이 휴일인데도 불구, 음성읍에 있는 복숭아 과수 농가와 소이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과 잡목수거 등 부족한 일손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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