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PVC카드식 발급기를 도입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간을 대폭 줄였다.

종전까지 발급해 왔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은 종이코팅 형태의 면허증으로 신청 후 발급까지 30분가량 소요됐으나, 6월부터 운영하는 PVC카드식 발급기는 신청 후 5분이 경과되면 PVC카드 형태의 면허증이 발급된다. PVC카드는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과 같이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위·변조를 차단할 수 있고 들뜸 현상 등 훼손도 적어 관리가 편리하다.

군은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VC카드식 발급기를 도입했으며, 매년 100여 건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신규·갱신 발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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