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준 3만4595가구 신청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전국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25일 기준 91.5%의 지원금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지원금 접수에서 25일 기준 관내 지급 대상 3만7천792가구 중 3만4천595가구(카드 2만5천158가구, 방문신청 4천630가구, 현금 4천807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지원금을 지역화폐(상품권)로 지급하는 지자체가 많아 상품권 지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발 빠르게 선불카드를 확보해 신청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 2차 수량을 6월 첫째 주까지 확보해 추가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거동 불편 고령자나 장애 가구에 대해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19일부터 방문접수를 진행해 신청인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원금 신청과 더불어 기부 방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기부방법에는 △지원금 신청 시 기부의사 표시 △지원금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담안내센터(☏1644-0074)로 신청 △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의제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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