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서 봉사활동 진행
4회에 걸쳐 320여명 참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공무직 직원 65명은 26일 남이면 석실리 소재의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와 옥수수 흙덮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 강성옥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음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20여명의 청주시 공무직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현도면, 미원면, 낭성면 등에서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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