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나눔인성교육 협약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가 함께 문화다양성교육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나눔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아동의 기본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도내 외곽에 위치해 복지 및 교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됐던 보은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충 본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관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다양성교육에 기반한 나눔인성교육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무대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관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위기가정 여아에게 직접 전달된 포근포근 희망상자가 뜻깊게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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