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및 수정예산을 심사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및 수정예산을 심사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및 수정예산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1∼22일 제1차와 제2차 회의를 통해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4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특히 행정복지위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부추경 및 자체 긴급사업, 인력운영비 미반영분 등 필수경비 위주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등 국고보조금을 반영하고자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행정복지위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39억221만9천원(9.89%) 증액한 8천209억3천346만3천원으로 편성됐으며, 수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834억1천863만5천원(10.16%) 증액한 9천43억5천209만8천원으로 편성됐다.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시의원 보궐선거 보전비용’ 등 6개 사업에서 1억6천804만1천원을 감액한 반면 ‘노인의날 행사’ 등 3개 사업에서 2천500만원을 신설하고,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운영을 위한 주민등록 PC 추가 구입’ 등 5개 사업에서 1억3천960만원을 증액했다.

또 제1회 추경 예산안(수정예산안 포함)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오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8일 제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