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했던 올해 영농철 농업인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농업인교육은 초보농부 기초과정, 품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 친환경인증 과정, 스마트농업 신기술 교육, 농업기계 교육 등 95개반 276회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작물생리 기초이론과 농업기술 향상, 유통마케팅, 농업정책 전달에 중점을 두는 한편, 마을 순회교육과 작목별 찾아가는 교육 등 현장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농업인 실질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대학 농업과정 신설 운영과 첨단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에 주력한다.

우선 21일 지역농업인과 시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박반과 복숭아반(25일), 체리반(26일) 등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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