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전국체전 5위 달성 다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이 1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배가의 노력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 회장은 “올해 충북체육회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종합 5위를 목표하면서도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 경쟁시도의 전력이 막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체육이 민선체육회장 체제에 들어온 만큼 지방체육 법정 법인화 법률개정 등 안정적으로 운영될 쉬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해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2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총득점 3만6천455점으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