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봉황천 꽃단지 조성 현장 방문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지역현안 사업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달 31일 남일면 황풍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봉황천변 꽃 단지 조성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황풍교 청보리 밭에서 데크전망대까지 도보로 2km 이동하면서 꽃 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꽃동산을 찾는 내방객들의 금산인삼약령시장으로의 유입 등 지역경제와 관련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봉황천 꽃 단지는 하천제방길과 둔치 사면에 청보리, 자산홍, 꽃잔디, 금계국,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친환경 꽃동산을 조성하고 금산인삼약령시장과 연계, 내방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특산물 판매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금산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군수는 “금산의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봉황천 꽃 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모두가 좋아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