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윤갑근  청주 상당구 후보가 31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지역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첫 번째로 ‘청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쇼핑 특구 조성’을 공약했다.

상당구는 옛 청주읍성과 남석교, 성안길, 육거리시장 등을 포함한 청주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 쇼핑의 중심지로 꼽힌다.

윤 후보는 1천500년 청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청주읍성과 남석교 복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상당구 남문로와 북문로, 서문동 일대의 석성을 가능한 원형 복원하고 역사를 재조명 하는 일은 청주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무심천의 유로 변경으로 매몰된 남석교 복원 역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 재조명과 함께 청주 상권 중심지인 ‘성안길~삼겹살거리~육거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역사·문화와 쇼핑이 조화를 이루는 네트워크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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