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책협약 체결…“선거법 범위 내에서 총력 지원”

한국노총 충북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왼쪽) 의장과 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노동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한국노총 충북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왼쪽) 의장과 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노동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3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충북 충주)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민환 의장은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친노동 후보로 선정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친노동 후보로 선정된 만큼, 소속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법 범위 내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음성지역지부는 민주당 김 후보와 근로종합복지관 건립, 산업단지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적 투자, 대·중소기업 협력사간 노동현안 해결, 지역 노동현안 및 상생협력 방안 등 지역 노동정책 활성화 방안 마련과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노동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도 “전국적으로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 연대를 실시해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저 또한 한국노총이 선정한 친노동 후보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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