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들여 증축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농협은 하나로마트에 조합원 104개 농가들이 참여한 대형 로컬푸드 매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은 2014년 8월부터 56.6㎡ 규모의 매장을 마련해 운영해 왔으나. 매장이 협소해 다양한 농산물을 진열 판매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로컬푸드 매장 확대운영 민원이 제기돼 왔다.

증평농협은 증평군에서 3억원, 농협중앙회 1억원, 농협경제지주에서 각각 1억원씩 등 5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132㎡(40평)의 규모의 로컬프드 매장을 증축했다.(사진)

로컬푸드 참여농가는 2018년 68개 농가에서 현재는 104개 농가로 늘었으며 2020년 3월 15일 기준 성장률은 94.2%로 9천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은 연 4회 로컬푸드 출하자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출하 품목과 시기, 수량, 안전성 등에 대한 출하 약정서를 체결해야 한다.

증평농협은 로컬푸드 참여농가들에게 유기농과 무농약 등 친환경 농업장려 정기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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