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 “금산을 건강도시로 키우겠다”

[충청매일] 제21대 총선 충남 선거 논산·계룡·금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30일 금산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금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국립휴양림 유치, 간선도로, 금산~논산간 68호선 확포장, 대전~진주간 내륙철도건설 등을 추진해 금산을 인삼약초산업과 생태관광산업 등 건강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삼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삼약초산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진흥원이 설립되면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인삼제품을 개발, 제조, 수출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립휴양림을 유치해 금산의 생태관광산업의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고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 찾아오는 건강 중심지로 만들어 금산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이와 관련, 산림청, 금산군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현실적 구상을 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금산~논산간 68호 국지도, 대전~진주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 8개면 공약으로 작은목욕탕 건립 등 지역공약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