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감물면 다함께 돌봄 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자를 모집한다.

감물면 다함께 돌봄 센터는 정부가 발표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에 따라 군이 마련한 온종일 돌봄 센터다.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하는 다함께 돌봄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급식·간식,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감물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123㎡ 면적에 다목적 홀과 북 카페, 사무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감자마을 회관을 리모델링해 꾸며지며, 7월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1호점인 청안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지역아동 센터가 없는 지역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감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법인과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등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아동드림팀(☏043-830-3932)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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