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원로예술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0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예술가, 원로예술가, 생활문화단체, 전문예술단체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청년예술가는 만 34세 이하, 원로예술가는 만 65세 이상이며, 생활문화단체와 전문예술단체는 관내 소재의 예술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별로도 개최하지 않고 공모방법과 지원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공모 요강집을 배부하는 한편, 관련 사업문의를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예술단체 대공연 장소제한 완화, 전문예술단체 지원규모 확대, 생활문화단체 최저 지원금 상향조정, 충주시 문화시설 이용료 무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충북문화재단과 협력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사업 등을 안내하고 하반기 창작활동지원금사업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공모사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재단 예술지원팀(☏043-850-7982, ☏070-4204-188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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