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위 1위·특별교부세 2억 확보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 주관인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임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44,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 서면평가의 현장실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군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에서 1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500명 이상 군민의 동의를 얻어 청원을 30일 이내에 검토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는 ‘군민청원제’를 실시해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 강화는 물론, 기업민원 전담 기업지원과를 설치해 급증하는 기업민원에 대응한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통역 콜서비스 실시와 민원담당자 힐링 워크숍,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등을 통해 담당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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