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0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확대 선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35명을 추가 선발해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6일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참여자를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전체 목표 인원을 5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6일까지 행정 전산화, 복지단체 업무지원, 시설물 관리 분야 등 3개 분야 56개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청년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 40시간, 70세 이상 고령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을 받는다.

시는 하반기에 시행되는 3·4단계 공공근로 사업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기업과(☏043-850-6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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