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과정 수업 등 도움 기대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바리스타 실습실이 충북도립대학교에 생겼다.

충북도립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19일 오전 대학 본관 2층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실습실’개소식을 가졌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바리스타 실습실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온수기, 그라인더 등을 비롯한 바리스타 관련 용품이 구비됐다.

충북도립대학교 바리스타 실습실은 한국외식음료협회로부터 커피바리스타 지정 검정장으로 승인·등록받았을 뿐 만 아니라 옥천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바리스타 실습실이자 지정검정장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번에 개소한 실습실이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 외에 특별 강의로 진행하는 바리스타 자격과정 및 라떼아트 수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에 새롭게 자리잡은 바리스타 실습실은 옥천지역 유일의 시험장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실습실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습실을 다양하게 활용해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해 바리스타 1급·2급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도 바리스타운영과정을 총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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