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교회로부터 지정 기탁된 건강식품 꾸러미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교회로부터 지정 기탁된 건강식품 꾸러미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공·김동진)가 16일 지역 교회로부터 지정 기탁된 건강식품 꾸러미(220만원 상당)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건강식품 꾸러미는 국과 밑반찬 등 20여 가지의 조리식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 ‘찬찬세종’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자 22가구에 전달됐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위생관련 용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세종시 공동체(꾸물, 세종열린공방, K-컬쳐연구회)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평소 미싱공유방 활동을 통해 제작한 면 마스크 300여장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나눔을 요청해 왔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공동체 및 개인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지원팀(☏044-868-30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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