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충북 청주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인공암벽장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스포츠클라이밍 레저체험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주 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청원구 내수읍 내수생활체육공원 내에 인공암벽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30억원(도비와 시비 각 50%)을 들여 8천485㎡의 터에 전체면적 600㎡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입찰 공고하고 20일 제안서 발표를 거쳐 인공암벽장 제작·설치업체를 선정한다.

시는 협상대상업체 선정과 계약 후 착공해 올해 말까지 인공암벽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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