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0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해 학교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99명과 태국인 교환학생 8명이 각각 입소했고, 중국인 유학생 136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기숙사 유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25일 기숙사에 입소한 한 중국인 유학생이 목 통증을 호소,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룸 등에서 자가 격리 중인 유학생 64명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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