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보은경찰서와 관내 드론 교육기관인 ㈜피스퀘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6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스포츠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우선 방역 소독에 나섰다.

군은 이번 드론 방역 소독을 시작으로 개학 전 초·중·고교와 시·군 경계지역까지 소독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추이에 따라 소독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옥천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27일부터 옥천읍을 3구역으로 나누고 가용할 수 있는 방역 차량 7대를 긴급 투입했다.

방역차량 총 7대를 이용해 옥천성당~옥천역 구간, 옥천공영주차타워~옥천 구일농공단지, 죽향초등학교~도립대 학생생활관으로 나누어 1일 2회 집중방역을 한다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가축방역차량과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군 전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방역에 긴급 투입된 차량은 영동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 가축방역소독차 3대와 산불진화차량 4대 등 총 7대다.

이들 차량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단지 44곳과 유원대학교,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을 수시로 돌며 시설 외부와 주변도로 집중 소독하고 있다.

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제 방역의 날’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다음달 2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결정했다.

이날 단양관내 주요 공공시설은 일제 휴장에 들어가며 기존 폐쇄시설을 포함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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