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보은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고 2020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복한 둥지 보은, 2020년 농림축산분야 주요 사업안내’ 책자 520부를 발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보조금의 관리와 추진요령, 보조사업의 추진절차와 사후관리 등을 담았다. 내용을 보면 농업분야 103개 사업, 축산분야 98개 사업, 산림분야 15개 사업, 농업기술지원분야 40개 사업 등 총 256개 사업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귀농·귀촌인이 한 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몰라서 신청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군에서 지원하는 모든 사업의 사업 추진일정과 사업개요 등 관련정보를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귀농·귀촌인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지원받아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본 책자의 열람이 가능한 만큼 군민들이 활용하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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