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는 정상 운영…방역 강화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5일 장이 서는 충북 도내 전통시장 46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임시 휴장한다.

충북상인연합회(연합회)는 2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려고 5일장을 다음달 20일까지 자율 폐쇄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도내 회원 시장 46곳의 회장에게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전통 시장은 오는 25일부터 열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 내 점포는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앞서, 진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5일장), 읍·면 소규모 장터를 2주간 휴장하기로 했다.

군은 시장에 대한 방역활동도 1일 1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5일장을 자율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시장(상점) 소독, 상인과 고객용 손 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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