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평일 성인 야간 초급반 2개 추가

대전 보문산 사정실내인라인스케이트장 내부 모습.
대전 보문산 사정실내인라인스케이트장 내부 모습.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보문산 사정공원 내 위치한 사정실내인라인스케이트장을 다음달 1일부터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엘리트선수 경력의 인라인 지도자를 활용해 성인 대상 평일 야간 초급 2개반(화, 목 오후 7시)을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인라인 강습 프로그램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매월 25일부터 접수 가능하고 일일 입장은 현장에서 발매 후 이용 가능하다.

대전 유일의 사정실내인라인스케이트장은 어린이 대상 평일 오후 초·중급 8개반(화~금, 오후 3시30분, 오후 6시)을 운영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은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우레탄 트랙 보수 등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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