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관내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5개소, 재난약자시설 24개소 외 숙박시설 3개소에 소방작전도면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작전용 도면함은 화재 및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비치한 도면함으로 선착대가 현장 도착 즉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에 활용할 수 있다. 작전용 도면에는 △건축물 현황 △위험물의 위치 △인명피해 우려구역 △소방대 진입창 등을 표시한 도면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현장지휘관이 건물진입, 자체소방시설 활용과 초기 인명대피 유도 등 현장대응 작전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화재 발생 시 불특정 다수 및 재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은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면함을 수시로 점검·훈련에 사용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방작전을 펼쳐 화재나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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