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차량 단속을 하던 경찰이 도로변에 설치해둔 이동식 자동 영상 속도측정기를 분실, 자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2시 사이 영동경찰서 심천파출소 곽모(30)순경이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옥계폭포 진입로 입구의 국도변에 설치해 놓은 이동식 자동 영상 속도 측정기를 잃어버렸다.

곽 순경은 이 날 혼자 순찰차를 몰고 과속 단속을 나간 뒤 이 장소에 측
정기만 설치해 놓고 1시간 가까이 자리를 비웠다가 되돌아와 측정기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