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왼쪽 두번째) 음성군수가 17일 중국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이천시 국방어학원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을 만나 격려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17일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이천시 국방어학원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엄태준 이천시장을 만나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음성군도 충북혁신도시 내 우한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마치고 지난 15일 무사히 퇴소했다”며 “이번 교민수용에 환영의 마음을 보낸 이천시민을 응원하고, 이천에 머무는 교민도 건강하게 무사히 퇴소를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음성군민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이하신걸로 알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정부와 지자체 간의 모든 역량을 모아주는 음성군민의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음성군의회 김영섭 부의장과, 감곡면장, 감곡면 이장협의회 등 5개 주요 단체장도 함께 방문해 사과 100상자 전달과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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