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화력본부는 발전설비 정밀진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외선 영상 온도계를 구매하고 초음파 카메라를 신규도입 하는 등 첨단장비를 통한 품질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온·고소지대가 많은 화력발전 사업장 특성상 근무자들은 여러 가지 위해요소에 노출돼 있다. 특히 터빈 냉각에 이용하는 수소가스는 공기 노출시 큰 폭발 사고로 번질 위험성이 있어 누설방지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당진화력은 이같은 사고를 미리 예방키 위해 적외선 영상온도계 69대 및 초음파카메라 1대를 도입했으며 영상온도계는 연소가스 조기 누설진단을, 초음파카메라는 파이프 내 진동 감지를 해 이전보다 정밀한 설비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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