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들여 916㎡ 규모로 조성…동아리방·교육실·편의시설 갖춰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을 위해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가 한창이다.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392-4에 있는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1억원(국비 8억8천만원, 군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음성·금왕읍에 이어 관내 3번째로 연면적 916㎡, 지상 2층 규모로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활동공간을 확보해 건립했다.

또한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위한 강당, 동아리방, 교육실 등과 노래방, VR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다양한 문화적 욕구충족의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중이다.

이에 군은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정서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각 분야의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청소년활동가(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로, 총 10명의 인원(분야별 1명 이상)을 선발해 대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의 강사로 위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분야 △직업탐구분야 △여가활동분야 △체력증진분야 △과학탐구분야 △봉사교류분야 등 청소년수련활동을 기반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분야의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이력서와 자격증사본 및 강의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enenfjqm@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분야별로 선발된 청소년활동가(강사)에게 소정의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활동가(강사) 신청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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