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의 SNS를 통한 캐릭터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이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자신을 홍보하는 캐릭터 ‘장서비(사진)’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서비’는 이 예비후보를 연상케 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서비’는 이 예비후보의 경력과 정책 뿐 아니라 성격, 살아온 과정, 주변 인물, 선거운동 뒷얘기 등을 통해 이 예비후보의 장점 부각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웹툰과 영상물로도 제작해 선거에 관심이 없는 유권자들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다.

‘장서비’는 페이스북에서 2주 만에 2천600명이 넘는 이용자와 친구를 맺었으며, 밴드와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측은 “‘장서비’는 이장섭을 직접 홍보하기도 하지만 유권자의 눈으로 예비후보를 설명해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며 “‘장서비’는 홍보를 넘어 서원구 곳곳을 누비며 민원을 발굴하는 등 서원구민들의 대변자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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