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자전거 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신청을 18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부터는 4세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대를 확대했다.

시는 2011년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노력을 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시가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청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2019년 12월말 기준) 자전거 사고로 보험지급을 받은 시민 중 10세 미만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62%로 나와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운영된다.

문의는 청주시 지역개발과 자전거문화팀(☏201-27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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