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취임식

22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제32대 충북도체육회장 취임식에서 초대 윤현우(앞줄 오른쪽 네번째) 충북도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22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제32대 충북도체육회장 취임식에서 초대 윤현우(앞줄 오른쪽 네번째) 충북도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윤현우 초대 충북도체육회장의 취임식이 22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체육회장 시대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취임식에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회장 체제가 10년 후, 100년 후까지 탄탄하게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증자의 기천(己千) 정신으로 끈기 있게 열정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충북 체육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하고,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이 되는데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공약으로 내건 ‘재정 안정화와 공공체육시설’,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 및 체육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환경조성’, ‘도 규모대회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회원 종목단체 지원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을 착실히 수행하며 모범적인 충북체육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도체육회는 취임식에서 이시종 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충북체육회장 재임기간 동안 충북체육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업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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