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타이어가 스페인의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2022~2023 시즌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Santiago Bernab·u)’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조인식에서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와 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 (Florentino Prez)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은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하고 2016~2017 시즌부터 전 세계 축구팬과 고객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선보이고 있다.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인 ‘위닝 이노베이션’의 가치를 공유하며 전세계 팬과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2~2023 시즌까지로 마케팅 파트너십을 연장한 한국타이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중앙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시키게 된다.

또 경기장 전역과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철학,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게 된다.

아울러 스페인 최상위 축구 리그 ‘라리가(LaLiga)’와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가 출전하는 수많은 경기에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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