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3월부터 시행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제도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를 위해 무료 이용 카드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이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 면허업체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대상자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군의 70세 이상 무료이용 카드 발급 대상은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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