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설 연휴 기간 중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에 두 팔을 걷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 간 접촉증가로 발생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에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연휴 기간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자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옥천군 보건소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주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옥천군의사회와 옥천군약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응급진료 일정을 운영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