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굴다리영어조합법인(대표 김정배·고삼숙, 굴다리식품)이 지난해 12월 수산물 소비촉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데 이어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의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이날 열린 현판식은 유한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관 아산경찰서장, 유지원 아산시청 기획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로 진행됐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를 선정한다.

굴다리식품은 대전·세종·충남지역 30호이자 아산에선 은정갈비 음식점에 이어 도소매점 최초로 백년가게로 인정받았다.

한편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점포 별 부족한 분야를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우수 백년가게의 소상공인 교육 강사 활동에 나설 수 있으며,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8% 고정) 및 소상공인정책자금 내 금리 우대의 금융 혜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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