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여성장애인의 안정적인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양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산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된다.

지원액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100만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0만원이다.

양육지원금은 본인이 출산한 만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면서 신청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계속해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영아 1명당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매월 10만원이다.

지급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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