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시민안전교육 자료사진.
대전시가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시민안전교육 자료사진.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계층별 맞춤교육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홀몸 노인 생활지원사, 전통시장 상인, 안전관련 민간단체, 해외여행 종사자 등 지난해 709곳 2만2천513명에서 33% 증가한 1천곳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사고에 대한 안전복지 보장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또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소화기ㆍ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안전체험과 안전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지속적인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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