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임헌경(53·사진) 청주시 흥덕구 지역위원장이 지명됐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지난 10일 열린 중앙당 19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지역위원장을 충북도당 위원장 직대로 변경 지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18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을 복수의 시·도당위원장 직대로 지명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내에 따라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시·도당위원장 직대를 변경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당은 지난달 18일 김수민 도당위원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지난 8일 임재훈 도당 사무총장을 도당위원장 직대에 지명했다.

충북도당 위원장 직대에 지명된 임 위원장은 도의회 재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청주흥덕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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